'박은주전통한복' 성북동 신사옥으로 이전

역사문화지구인 성북동, '박은주전통한복'의 새 터

입력시간 : 2018-11-05 18:41:27 , 최종수정 : 2018-11-05 20:45:57, 배다영 기자


 우리의 전통복식인 한복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여러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주전통한복이 역사문화지구인 성북동으로 새 터로 잡아 이전하였다. 박은주한복만의 색감을 내기 위해 직접 염색하고, 무형문화재침선장 제 11호 박선영선생님의 라인으로 바느질하며, 직접 도안한 작품수를 사용해 기품있고 우아한 한복을 좀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공하기 위함은 물론 예로부터 성북동은 많은 작가가 창작마을을 하던 곳으로 유명하여 문화융성의 핵심기조인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자리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라고 이전사유를 밝혔다.


 한양도성의 북쪽마을이라는 의미의 성북동은 선잠단지(사적 83), 성락원(사적 378), 만해한용운 심우장(서울기념물 7)의 문화재와 다수의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간송미술관 외 길상사, 최순우옛집, 북정마을 팔각정, 성곽길, 삼청각, 유물관 등 역사성을 지닌 곳으로, 최근에는 성곽 주변을 따라 고즈넉하고 정겨운 가게들이 모여들면서 부쩍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지역이기도 하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이 그간 보여준 박은주전통한복의 한복작품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최근 K-POP,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면서, SNS를 통한 세계적인 스타들도 한복을 입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전통복식인 한복이다. 박은주한복디자이너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한국복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이너로 정평이 나있다. 송중기, 김희선, 이연희, 정려원, 구혜선, 설현, 소녀시대, 유진/기태영, 바다, 추신수/안현수선수, 김희애, 이미숙, 엄정화, 신현준, 이서진, 차태현, 김문수도지사, 이재명시청장, 신연희구청장, 석창우화백 등 그녀의 디자인을 안입어 본 유명인은 없을 정도로 업계에서 감각있는 한복디자이너로 유명하며, 한복샵을 운영하는 디자이너 중 유일한 박사 출신으로,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전통복식' 박사과정 수료하고 동대학교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도들을 양성하고 있다.


 소설가와 시인 등 국내 예술가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성북동에서 역사문화를 보고, 다양한 시선으로 한복을 생각하고 또 그 가치를 발굴하고 싶다고 전한 박은주한복디자이너는 의식주 중 의가 먼저지요(웃음), 한국복식은 글로벌문화로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는 고증복식을 재현하는 것에만 국한 되어서는 안됩니다.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의 한복디자인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전통의 고급스러운 한복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한복이 우리나라의 핵심 콘텐츠로 부각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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