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추단감으로 1등 단감 농장을 일구는 배단감 샛터골 농장 허석영·백오순 부부

입력시간 : 2018-11-08 10:16:20 , 최종수정 : 2018-11-08 10:16:20, 최광준 기자
▲수확한 태추단감을 들고 선보이고 있는 백오순(왼쪽), 허석영 부부 = 사진제공 배단감 샛터골 농장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세간에서는 배나무와 감나무를 교접한 것 같다며 일명 ‘배단감’으로 불리는 태추단감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추단감 재배 농림축산식품부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배단감 샛터골 농장(대표 허석영)은 일반감(당도 15브릭스)에 비해 당도가 높고(태추단감 당도 18브릭스) 아삭아삭한 배 맛이 나서 맛과 식감이 일반단감과는 전혀 다른 ‘단감 혁명’이라 불리는 태추단감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단감은 일반 과일에 비해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동시에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에는 비타민C는 많으나 비타민 A가 거의 들어있지 않고 사과와 배에도 비타민A는 아주 적은 함량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도 사과와 배에 각각 4mg이 들어 있을 뿐이다.

배단감 샛터골 농장의 허석영, 백오순 부부는 태추단감의 맛에 매료되어 3년 전 귀농을 하여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공부를 하고 배단감 샛터골에서 재배되는 단감의 브랜드도 ‘허단감’으로 네이밍 했을 정도로 감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다.

하지만 태추단감이 넘어야 할 산도 있다.
태추단감(약350g)은 일반단감(약250g)에 비해 크기가 크지만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서 장기간 보관이 안 되는 단점과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만 맛 볼 수 있어 유통이 어렵다.

그래서 태추단감을 맛보기 위해서는 직접 농장을 방문하거나 예약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아볼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태추단감의 맛을 본 고객들은 “이제 다른 일반감은 먹기 힘들겠다.”면서 ‘단감중에 왕’ ‘국민의 단 1%만 맛 볼 수 있는 감’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이곳 배단감 샛터골 농장은 태추단감을 비롯하여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조완, 로망 단감도 정성을 들여 재배하고 있다.

허석영 대표는 “저희 귀농인 부부는 항상 안전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입농산물 개방에 대비하고 농업부가가치 확대를 위해서는 고품질, 고품종의 농업 형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종의 특성상 유통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생소한 태추단감의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유통의 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단감생산분야 1등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태추단감 수확과 판매는 종료되었지만 주문예약을 통해 내년에 수확되는 태추단감의 맛을 볼 수 있으며 주문예약과 상세설명은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표번호 : 010-8708-2729
홈페이지 : https://beadangam.modoo.at/

Copyrights ⓒ 전국학교운영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광준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한국경제뉴스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