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 비영리스타트업 창업 지원

입력시간 : 2018-11-08 14:10:51 , 최종수정 : 2018-11-08 14:12:06, 조윤신 기자
▲이미지제공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센터장: 정선애)가 14일(수) 15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가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창업·성장을 맞춤형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2017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비영리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결정, 유연한 조직문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사업방식 등 스타트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단체·조직이다. 해외는 이미 의료기부활동을 하는 ‘왓시(Watsi)’,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채리티워터(charity water)’ 등이 잘 알려져 있고 ‘패스트포워드(Fastforward)’ 같은 투자·지원 기관도 별도로 있을 정도다. 국내에서도 취업준비생 정장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옷장’ 등이 대표적 비영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과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 파트너 기관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작년에는 장애인이 가기 편한 공간을 찾는 ‘위에이블’을 비롯해 5개 팀을 선발해 비영리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프리즈밍’ 등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노동 교육, 사회적 고립에 대한 위로와 공감, 도서 산간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청년활동가 교육, 예술가 자립지원, 블록체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개 (예비)비영리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민간재단, 소셜벤처투자사,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공익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서울시와 비영리단체를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공익활동, 더 쉽고 즐겁게’라는 구호와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NPO)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울시와 (사)시민이 협력해 운영한다.

7개 비영리스타트업은 △새싹공작소 △여행하는 선생님들 △온기제작소 △드림랩 △오프더메뉴 △프리즈밍 △리플렉터다.

· 새싹공작소: 역할극이나 짧은 에피소드 영상 같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다.
· 여행하는 선생님들: 도시의 대학생들과 도서 산간지역 청소년들을 여행으로 연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온기제작소: 위로가 필요하거나 고민이 있는 이들이 서울 곳곳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에 익명으로 고민편지를 보내면 공감과 위로의 손편지 답장을 보내는 사업을 추진한다.
· 드림랩: 소셜섹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기본기를 배우고 시도할 수 있도록 교육,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 오프더메뉴: 젊은 예술가들의 공동작업실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술가들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프리즈밍: 블록체인 기술로 기부자와 기부받는 단체를 연결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현물기부 관리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 리플렉터: 소셜섹터 조직들과 홍보, 마케팅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학생 그룹으로, 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부터 오프라인 캠페인, 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한다.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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