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버닝썬사건의 모든것, 사건 일파만파... 빅뱅 승리는 연예계 은퇴

입력시간 : 2019-03-12 17:34:58 , 최종수정 : 2019-03-12 17:34:58, 이수현 기자
▲사진제공 = 한국경제뉴스DB



[한국경제뉴스=이수현기자] 버닝썬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마약, 폭력, 탈세에 성(性)폭력까지 언론이 의혹을 집중 제기하자 경찰은 수사관 70여명을 투입해 조사하고 있다.

클럽 '버닝썬'은 2018년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이 클럽 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현재 경찰이 버닝썬 수사의 촛점은 크게 다섯가지 이다.
폭행, 마약, 성관계 동영상유포, 탈세 및 공무원뇌물이다.

이는 작년 11월 버닝썬 앞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발단이 됐다.

지난해 12월 버닝썬을 출입했던 김모(28)씨는 모인터넷사이트를 통해 "11월 버닝썬 보안 요원에게 폭행당한 사실과,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오히려 경찰이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 집단폭행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언론은 김씨의 주장을 근거로 경찰과 버닝썬과의 유착관계에 대해 의혹제기를 하였다.

또 버닝썬 관계자를 인용해 "작년 7월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지만, 강남경찰서 일부 경찰관이 돈을 받고 이를 무마해줬다."고 보도했다.

수사 주체인 강남경찰서가 수사 대상이 되자 경찰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투입하고 버닝썬을 압수수색하여 전·현직 직원의 금융기록을 확보했다.

이과정에서 버닝썬 이모(46) 공동대표가 경찰 출신인 강모(44)씨 등을 통해 경찰관 2명에게 23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입건됐다. 하지만 해당 경찰관들은 "돈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버닝썬 관계자들의 마약 투약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이미 또 다른 공동대표 이모씨, 영업 직원, 단골손님 10여명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승리도 경찰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처럼 버닝썬이 이슈가 되자 올 2월 초에는 '버닝썬 동영상'이라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 나갔다. 버닝썬 VIP룸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유사(類似) 성행위를 하는 영상이다. 인터넷에서는 '여성이 물뽕(GHB)에 취한 듯 반항을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속칭 물뽕이라 일컫는 GHB는 음료수에 탈 경우 무색무취하고 마시면 기억을 잃는 마약류 물질이다. 경찰은 지난 7일 불법 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로 버닝썬 직원 A씨를 구속했다.

또한 한 매체는 2월 26일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알선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그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승리는 11일 "너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경찰은 현재 버닝썬 탈세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클럽 사건 수사를 놓고 경찰 내부에서는 "여론의 관심이 높지만 혐의 내용을 고려했을 때 경찰 70명이 이 사건에만 매달리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둔 상황에서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에 소극 대응했다가는 후폭풍을 맞게 될 것"이라는 반론이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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