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리아', 베트남 빈롱성 4,000억 투자 결정. 한국형 산업공단 개발/유치

입력시간 : 2019-03-13 10:56:05 , 최종수정 : 2019-03-13 10:56:05, 배다영 기자
[사진 제공 = 엠코리아]


 국내 엠코리아 산업개발 전문회사는 베트남의 빈롱성에 4천억원 투자 협약 체결을 하였다.


 국내 업체들은 1980년대만 해도 섬유와 신발산업에서 국내 1위 도시로 값싼 노동력을 찾아 베트남에 앞다퉈 진출했다.

이후 2천년대 들어 신발·섬유산업이 한계기에 접어들면서 베트남 진출도 함께 주춤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발전에 따라 다시 철강, 자동차 부품, 기계 등 업종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1980년대부터 2010년 전까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182개사였으나,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9년간 574개사가 추가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기업 66개사를 보면 삼성전자 . 부품제조 관련 업체가 18개사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류 제조업체가 10개사, 철·금속류 제조업체 5개사, 전자·컴퓨터 관련 업체 4개사, 가정·사무용품 업체 3개사, 자동차 부품업체 2개사 등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중견 건설업체인 엠코리아 개발도 올해부터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로 하고 상반기 중으로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엠코리아개발은 베트남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과 주택, 사무실, 공장 등 건설 사업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지난해 베트남 수출액은 11억8천321만달러에 달했고 수입액은 8억4천273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베트남은 한국이 1번째 교역국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맞물려 부산 기업에 베트남은 여전히 최적의 해외 진출 국가로 꼽힌다.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반영해 베트남빈롱성, 베트남 메콩대학교와 함께 8일 오후12시 메콩대학교에서 베트남 투자세미나를 열고 베트남 투자 및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이 날 투자세미나에는 베트남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체 관계자 등 한국주요기업인 포스코ICT , JDS건설 , 짐수레 물류전문기업 대표단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주한베트남대사관 상무관과 베트남·싱가포르 공단 직원이 나서 '베트남 정부의 투자정책과 베트남 제조업 혁신현황 등을 설명했다.


 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국가 전체 시장을 공략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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