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나쓰메 소세키 선집 두 번째 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출간

주인공 고양이가 주변의 여러 지식인과 나누는 대화 속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머와 풍자를 가미한 책

입력시간 : 2019-05-10 13:45:05 , 최종수정 : 2019-07-17 02:00:17, 이동현 기자

[뉴스와이어]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출판사가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출간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에디터스 컬렉션 표지


문예출판사에서는 ‘그 후’를 시작으로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들을 주목받는 박혜미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문예출판사 나쓰메 소세키 선집의 두 번째 책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이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그가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야기는 주인공 고양이가 주인아저씨인 구샤미와 그 주변의 여러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소세키는 이들의 대화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머와 풍자를 가미하여 독자들에게 유쾌하고 풍부한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또한 인간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허위의식 및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한 소세키의 시각은 ‘인간’에 대해, 또 ‘근대 국가의 방향’과 ‘개인’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기도 하는 작품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에디터스 컬렉션
나쓰메 소세키 지음 | 김영식 옮김 | 문예출판사 펴냄 | 2019년 5월 10일 출간 | 552쪽 |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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