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도시환경 최우수 수성구, 우수 달서구와 달성군, 북구는 낙제점

입력시간 : 2019-12-10 00:46:02 , 최종수정 : 2019-12-13 13:02:00, 이영재 기자
[사진=대구시 제공]

 

올해 대구시 도시환경 개선 평가에서 수성구가 최우수, 달서구와 달성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북구는 낙제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구·군에서 추진한 각종 도시환경 개선 사업,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관문도로 및 주요간선도로 등에 다양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쾌적하고 클린 도시환경을 조성함하기 위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광고물 등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이미지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성구의 주요 실적으로는 남산고등학교의 상징인 수선화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엘이디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했다. 또 도로 모퉁이 구간을 노랑색 적용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인지성 개선 및 시인성을 확보하는 담장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지역 첫 공공건축사 제도를 도입해 공공건축사가 사업대상지 기초 조사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개별 공공건축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케 함으로서 명품 도시를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무차별적으로 게시 살포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일명 폭탄전화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대출 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법 위반 사실과 처벌 내용을 알려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는 대구의 진입관문인 유천 나들목 고가도로 상부와 하부에 입면 개선 및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품격 있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칙칙한 도시구조물에 디자인을 입혔다그리고 평화타운 동편에 장미덩굴이 담장에서 흘러내리는 콘셉으로 목재 패널과 담쟁이 식재로 도심 속 숲속터널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으로 도시미관을 개선시키는 데 일조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처음으로 도시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행전안전부의 2020년 간판개선사업에 공모해 달성관문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을 지원받게 된다.

 

가창면, 구지면, 사문진 가는 길에 민·관이 협업하는 마음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또 도시환경정비 사업에 8개 구·군 중 자체 예산 최고액을 투입해 가창 힐링문화거리 조성 사업, 빛이 아름다운 테크노폴리스로 조성 사업 및 안전한 웃음 꽃피길만들기 가로경관조성사업을 시행한 점 등이 높이 평가를 받아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해 주민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보조금 수성구 50백만원, 달서구, 달성군에 각각 25백만원을 교부하고, 내년에 시행하는 경관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시행한 각종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우리 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각종 도시환경개선 사업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불철주야 솔선수범하는 구·군 담당공무원들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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